친구와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다가, 요즘 친구가 아버지의 등쌀에 밀려서 건축물을 디자인해 나온 레고(와 짝퉁 레고..)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그게 예쁘게 나와?'하고 회의적으로 검색을 해봤다가 버킹엄 궁전의 자태에 흔히 말하는 덕통사고를 당해버렸다. 이게 너무 예뻐서 조립해보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는데, 마침 해외 ...
지난 주말에 1편을 같이 봤던 친구와 함께 보러 다녀왔다. 살짝 기대 중이었는데, 영화 약속 전날 만난 친구가 해외 평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기대를 접고 갔다. 사실 해리포터 시리즈도 비밀의 방까지만 영화로 보고, 책은 불사조의 기사단까지만 봐서 무조건적인 기대는 없긴 하다. 매력적인 세계관이긴 하지만 내게는 덕질을 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해야 하나. 흠...
일요일에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는 싫고, 허리도 아프고, 책 읽기도 싫고 해서 마침 볼 수 있는 영화가 있길래 보게 되었다. 타임 킬링 용으로는 나름 재미도 있고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 좋았다. 개인적으로 보고 나서 이선균이 왜 이 영화를 선택했는지는 좀 알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늘 하던 캐릭터라 연기하기도 쉬웠을 거 같고, 그냥 전체적으로 내용이 다 ...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쨌든 이 영화는 다시는 보지 않을 생각이므로 글로 남겨두기로 했다. 이 영화가 망한 것은 애저녁부터 알고 있었으나, 카카페에서 보여주고 있길래 밥 먹으면서 보려고 켰다. 돈까스를 먹으면서 봤는데, 돈까스를 다 먹기도 전에 영화를 끄고 컴터를 켜서 밥블유를 보면서 남은 식사를 마쳤다. 몇 번 말한 것 같지만 내 영화에 대한 식견은 매...
게임 여러개를 하다보니까 이거를 깨놓고 리뷰를 안 했다는 걸 방금 깨달았다. 엔딩 본지 조금 됐지만, 기억을 더듬어서 써둬야겠다. 일단 나온지는 오래된 게임이다. 아틀리에 시리즈의 첫 한글화였던 것으로 기억하니까, 한 5년 전 게임인가? 처음으로 한글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엔딩을 못 봤다가 최근에서야 각 잡고(아틀리에 시리즈의 트로피를 모으는 게...
또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 요즘 파판 14 하느라 정신없어서 그렇다. 옥토패스도 아직 다 못 깸.. 여튼 그런 와중에 갑자기 영화가 땡기는데 마침 카카페에서 행사를 하고 있길래 무료로 받아서 봤다. 일단 장르는 스릴러? 미스테리 스릴러? 추리 스릴러? 그 쯤으로 봐야 할 거 같다. 초반에 한 10분 보고, 나는 스릴러라고 생각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왜 공포처...
저번 주에 내 마블 메이트 불러서 보고 왔다. 원래 다음 날 쓸 예정이었는데.. 미루는 습관 고쳐야 한다고 몇 년째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재밌었고, 앞부분을 보면서 놀랍게도 1이 정말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찾아보니까 15년에 개봉했구나. 3년이면 기억 안 날만 해.. 응.. 조만간 1편을 다시 봐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나왔다. 확...
이 게임은 대체 뭘까. 디스가이아랑 번갈아가면서 하느라 한동안 칩 빼놨다가 디가 질린 김에 끼웠는데 한 번 시작하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막상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레전드 모드의 스토리는 다 깨고 하트랑 스탈튤라 모으고 있는데 양이.. 많아... 그래서 숨을 돌릴 겸 어드벤쳐 모드로 넘어가면 양이 더 많다... 아직도 망망대해 밖에 못하고 있지. ...
어렸을 때 친구한테 psp를 빌려서 처음으로 엔딩 근처까지 갔던 게임이 디스가이아1 이었다. 왜 근처까지냐면, 그 땐 대천사장 때려 잡으려다가 못 잡아서 결국 엔딩을 못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비타로 1을 구매했지만 새로 나온 게임들을 하다보니까 아직까지 엔딩을 못 보고 있기도 하지. 애초에 디스가이아같이 전략 시뮬 게임은 시간이 은근히 많이 걸려서, ...
개봉 하기 전에 티저만 보고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쭉 보러 가고 싶었는데,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서 밍기적거리다보면 밤이 되고 말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일찍 일어난 김에 보러 다녀왔다. 밥 먹고 다시 잘 것처럼 침대에서 뒹굴거리던 애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머리 감고 씻고 옷 갈아입고 나오니 엄마가 엄청 황당해 했지. 먼저 결론부터 보자면 재...
일요일에 점심 먹으면서 뭐 볼까 고민하는데, 마침 카카페에서 행사 중인 걸 알게 되어서 봤다. 전에 평이 별로길래 큰 기대는 없었는데, 기대가 없으니까 그럭저럭 볼만 했다. 누가 현빈 얼굴 보는 재미라고 그랬는데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배우 중에 크게 거슬리는 연기자는 없었지만, 나나 목소리 톤이 예상보다 좀 높아서 놀랐다. 딱히 거슬리는 건 아니었는데, ...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는 일본 쪽 만화가가 둘 있는데 츠다 마사미랑 아즈마 키요히코다. 아즈마 키요히코는 본인 성향에 말이 좀 있는 거 같지만 어쨌든 나오는 만화는 일상물이고, 무엇보다 아즈망가가 내 애니/만화 덕질의 시작점이나 다름없어서 꾸준히 보고 있다. 물론 다작도 안 하고^^ 연재마저도 아주 극악의 속도^^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나오면 보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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